美 상원 '클래리티 법안' 절차 투표 부결에 "뼈아픈 결과…정치가 정책 삼켜"
"SEC·CFTC 행정적 규제 개편 지속될 것"…미국 규제 환경 낙관론 견지
"리플 펀더멘털은 견고…글로벌 사업-고객 기반 성장 영향 없어"
"SEC·CFTC 행정적 규제 개편 지속될 것"…미국 규제 환경 낙관론 견지
"리플 펀더멘털은 견고…글로벌 사업-고객 기반 성장 영향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표결 결과는 매우 뼈아프다"며 "리플 팀과 업계 전체가 클래리티 법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정치가 정책보다 우선시되면서 미국의 미래 금융 주도권 확보 기회가 가로막혔다"고 밝혔다.
앞서 미 상원은 클래리티 법안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토론 종결 동의안(Cloture)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 50표 대 반대 49표로 통과 정족수인 60표에 미달해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공화당이 제시한 윤리 조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 사업 이해충돌을 제어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대해 갈링하우스는 법안 부결을 주도한 세력을 "반가상자산 세력"이라 규정하며,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며칠 내로 상세한 사후 분석(Post-mortem)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SEC는 의회의 입법 교착 상태와 무관하게 가상자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레그 크립토(Reg Crypto)'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현행 규정 개편을 추진 중이다.
갈링하우스 CEO는 이번 사태가 리플의 사업 운영에는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리플의 사업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며, 전통 금융(TradFi)과 웹3 생태계 전반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입증되고 있다"며 "의회의 정치적 실패가 리플의 글로벌 입지나 비즈니스 성장세, 고객 기반 확대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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