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일반 컴퓨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스파그니는 과거 사기 혐의로 법적 문제에 휘말려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타리 유니버스, 암호화폐 채굴 대중화 목표
보도에 따르면 타리 유니버스는 ASIC(주문형 반도체) 저항 해싱 알고리즘을 사용해 일반 컴퓨터로도 암호화폐 채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파그니는 "기술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채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채굴 과정을 단순화하고, 기술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사기 혐의로 법적 분쟁...무죄 주장하며 항소
'타리 유니버스' 출시, 논란 속 홍보 활동 지속
스파그니는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타리 유니버스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앱 출시 후 "기술이 배경으로 사라지고 사용자 경험에 집중하는 앱을 만들고 싶었다"며 타리 유니버스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기자 명단 순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사용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향후 전망
타리 유니버스는 암호화폐 채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스파그니의 법적 문제는 앱의 성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 채굴의 환경 문제, 규제 불확실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타리 유니버스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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