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이하 ‘밸류업 지수’) 발표 직후 투자자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신규 프리셋 2건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일환으로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고, 이달 30일 부터 지수 산출을 시작한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11월 초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지수 선물도 속속 개발될 예정이다.
먼저 ‘코리아밸류업지수 시총 Top10 압축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순으로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밸류업 지수’의 흐름과 연동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또한, ‘밸류업 지수’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퀄리티 주식이나 중형주 등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코리아밸류업지수 구성종목 내 저평가된 퀄리티 종목 찾기!’ 프리셋을 선보이기도 했다.
DB하이텍, 파마리서치, 종근당 등 각 산업군 내 저평가&퀄리티 종목군을 선별한 새로운 프리셋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상품 출시 전에도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밸류업 지수’로 편입된 종목을 선별하여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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