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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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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실시

SK증권 구성원과 가족들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나무를 심기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사진=SK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K증권 구성원과 가족들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나무를 심기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지난 28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직원과 가족들 총 60명이 참여한 ‘2024 행복나눔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숲 가꾸기'는 2019년부터 SK증권 구성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과거 난지도였던 노을공원에서 숲 조성과 씨드뱅크(Seed Bank) 활동을 통해 식물 종 보존과 환경 복원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나무 100그루를 심었으며, 활엽수인 참나무 한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6.6kg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660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무 심기는 탄소 포집에 효과적인 자연적 방법이며 생물 다양성 보호, 토양 보호,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복원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가 시간이 지나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이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주도하는 그린히어로 3기를 선발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재활용품을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담배꽁초 줍깅,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한 생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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