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주식 시장의 엄청난 폭락과 함께 금, 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것의 거품"이 붕괴하며 세계적인 불황을 촉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언급하며 "금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이 비관적이 되어 주식에서 자금을 빼내 방어 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반드시 좋은 신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기요사키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막대한 돈을 풀어 발생한 "모든 것의 거품"이 곧 "모든 것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같은 재앙적인 상황이며, 2008년 금융 위기와 유사한 세계적 불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기요사키는 이러한 암울한 전망 속에서도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이 붕괴된 후, 준비된 사람들은 정말 부자가 될 것"이라며 "나 역시 그들 중 하나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예로 들며 "5,000달러까지 폭락 후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폭락 시 헐값에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라며 "부자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시기가 다시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재무부의 행동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부를 목표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또한, 인내심을 갖고 투자 클럽에 가입하며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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