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법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코스닥시장 상장사로서 국내외 투자자에게 적극적인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펼쳐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1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IR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관 추천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IR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6년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현재까지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쳐왔다. 매 분기 최고재무책임자(CFO, Chief Financial Officer)가 직접 실적발표에 참여하며, 투자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회사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제품의 성장 트렌드가 주목을 받으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 대상 미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스메카코리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관된 IR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K뷰티 위상이 높아지는데 일조를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주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화장품 연구개발(R&D)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8년에도 한국IR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7일 종가 기준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8213억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