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10일 윤지호 선임 이코노미스트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1월 16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경제성장과 금융안정 간의 상충관계를 고려한 긴밀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와 동결 모두 강력한 논리가 있지만 결정은 근소한 차이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BNP파리바는 경제 성장에 대한 하방 위험이 높아진 점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높아지는 반면, 외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어 한국은행이 세 번째 금리 인하를 실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ㄴ는 점도 지적했다.
다만, 금리 인하가 결정되더라도, 추가 인하는 2분기에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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