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정용진 회장 모친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모두 사들이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이마트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이마트는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정 회장이 주당 7만6800원에 매입한다는 내용의 임원·주요주주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 대금은 총 2141억원이다. 거래는 내달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에서 28.56%로 증가한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 지분율이 0이 되면서 이마트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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