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엔에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씨엔에스 주가는 오전 9시 29분 기준 공모가 대비 1.94% 하락한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56% 급락해 5만6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LG 씨앤에스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증거금은 21조1441억원으로 흥행을 예고했다.
다만 상장 첫 날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부진한 성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어로 꼽히는 공모주인 만큼 주가가 약세를 이어갈 경우, 부진했던 IPO 시장이 더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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