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풀무원,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3조원 돌파에 '강세'

풀무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낸데다 해외 법인사업이 올해 흑자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1분 풀무원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67% 오른 1만7910원에 거래 중이다. 풀무원 주식은 장 중 한때 1만93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사상 첫 매출 3조원을 냈다. 풀무원은 지난해 3조2137억원, 영업이익 921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4%, 48.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023년 134억원에서 지난해 340억원으로 증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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