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사)함께만드는세상(이사장 김용덕, 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 ‘깨비상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목)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깨비상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노후 기자재 교체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KB증권과 사회연대은행은 사업 참여자에게 기자재 지원, 오프라인 마케팅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깨비상점’ 현판 부착 등 밀착형 사후 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KB증권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은 “KB증권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며 “이번 ‘깨비상점’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 개선 사업인 ‘무지개교실’을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극복 및 출산장려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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