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암호화폐 협력 확대 새로운 시대 개막
리플, 혁신적 솔루션으로 기관 투자 유치 기대
XRP, 가격 강세 속 주류 금융권 통합 가속화 촉진
리플, 혁신적 솔루션으로 기관 투자 유치 기대
XRP, 가격 강세 속 주류 금융권 통합 가속화 촉진

연준의 이 같은 정책 변화는 미국 은행들이 리플(Ripple)과 같은 디지털 자산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피디아뉴스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평판 위험' 규정의 제거와 그 영향
보도에 따르면 과거 미국 은행들은 재정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평판 위험'이라는 모호한 이유로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었다. 이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기존 은행 인프라에 접근하는 데 큰 제약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제 은행들은 주관적인 이미지나 여론에 기반한 우려가 아닌, 실제 재정적 위험을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해야 한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이는 곧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 간의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리플과 XRP의 승리
엄격한 규제 준수와 기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잘 알려진 리플은 이번 정책 변화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이미 전 세계 중앙은행, 금융기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리플넷(RippleNet)과 XRP는 실시간 결제, 유동성 비용 절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개발 지원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평판 위험'의 제거는 더 많은 미국 은행이 리플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며, 이는 글로벌 거래에서 브릿지 자산으로서 XRP의 유용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XRP 가격, 강세 모멘텀 형성
연준의 결정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XRP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XRP 가격은 6% 이상 급등해 2.20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1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뛰어넘는 365.2%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미국 은행의 새로운 시대"
프랑스 트레이더 아르튀르는 "이번 정책 변화가 암호화폐에 엄청난 변화"라고 평가하며, 두려움에 기반한 규칙이 사라지면서 논리적이고 진보적인 규제를 위한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판 위험은 사실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었다.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시스템이 암호화폐에 맞서기보다는 암호화폐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X(예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XRP와 미국 암호화폐 규제의 미래
이번 획기적인 정책 전환으로 미국 은행들은 이제 암호화폐 회사와 더욱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기관 투자 유치의 새로운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리플과 XRP에게 있어 이는 주류 금융권 통합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리플이 글로벌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XRP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규제의 명확성은 XRP를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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