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사흘 연속 상승...3200선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1포인트(0.52%) 오른 3,200.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 넘게 오르며 8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8.61포인트(1.08%) 상승한 805.4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188.84에 출발해 장중 3,205.61까지 상승했다. 저가는 3,185.49였다. 거래량은 2억8,021만주, 거래대금은 7조8,60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849억원, 기관은 23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52주 기준으로는 최고 3,288.26, 최저 2,284.7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61포인트 오른 805.42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796.81, 고가는 806.78, 저가는 799.53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2억2,059만주, 거래대금은 5조9,440억원 수준이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863억원), 기관(+337억원)이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1,060억원 순매도했다.

52주 고점은 827.82, 저점은 627.01이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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