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주과실은 실물 주권을 인출한 뒤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발생한 배당금, 배당주식, 무상주식 등 미반환 금품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휴면 금융자산으로 꼽히며,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실기주과실 규모는 대금 432억원, 주식 203만7천여주에 달한다.
실물 주권을 보유한 투자자는 예탁원 홈페이지의 ‘실기주과실 조회 서비스’에서 본인 명의의 과실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예탁원은 2018년부터 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 5년간 주식 약 8천주와 대금 50억4천만원을 원주인에게 돌려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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