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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株, 트럼프 "러시아 침공시 격추" 발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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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株, 트럼프 "러시아 침공시 격추" 발언에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강경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대비 4.88% 오른 10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한국항공우주(2.75%), 현대로템(2.91%), 풍산(1.79%), LIG넥스원(1.52%) 등 방산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취재진이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 항공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면 격추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러시아 드론과 전투기가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등 나토 회원국 영공을 침범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에 나토는 나토 4조 발동에 따른 긴급협의를 하는 한편 ‘회원국의 군사행동을 포함한 원조’를 명시한 5조 발동 가능성을 러시아에 경고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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