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75%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지난 3분기 업황 우려에도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인도 법인 IPO(기업공개)를 통해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메리츠증권은 10만원에서 11만8000원으로, SK증권은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현대차증권은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키움증권은 10만원에서 11만 원으로 각각 올렸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난 14일 인도법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상장 후 인도법인 시가총액이 (국내 증시 상장된) LG전자 본사를 비롯해 인도 증시 상장사인 ‘월풀 인디아’(약 2조4000억원)와 ‘볼타스’(약 7조원)보다도 현저히 높은 수준인 1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인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0배인데 본사 PBR은 0.7배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해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3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751억원,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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