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임직원 건강 위한 '헬시플레저' 문화 조성 '앞장'

KB증권은 22일 직원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사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시플레저'는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을 합친 개념으로, 건강을 챙기면서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KB증권은 지난 18일(토) 혈당 관리를 희망하는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혈당 관리 프로그램 '밀당클럽'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2주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전문가의 1대1 비대면 코칭을 받으며, 음식과 운동에 따라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지방 근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사전 발송하고, 행사 당일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회사는 올해 들어 임직원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 중인 100일 걷기 챌린지 '함께 걸을까?'는 △우수 챌린저 선정 △부서 대항전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한 'Burn&Earn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 임직원에게 가정용 체지방 측정기를 지급해 매달 '월간 우수 챌린저'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 '6개월 누적 우수 챌린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식습관·운동·수면 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 루틴 쓰리GO(잘먹GO, 운동하GO, 잘자GO) 챌린지'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금융투자 마라톤 대회에서의 'KB증권 베스트 러너' 선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건강은 가정의 행복은 물론 회사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는 KB증권만의 헬시플레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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