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요예측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2,319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여 10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65억 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92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모든 참여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인 91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또한,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59.7%로,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상장 후 유통 물량 부담을 낮추어 수요의 양적 흥행과 질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타는 AI 모델의 경량화와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에서 효율적으로 AI가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 36억 원에서 2024년에는 84억 원으로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5억 원의 매출 달성과 2027년 흑자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노타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고성능 서버 및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노타 채명수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넷츠프레소 생태계를 확장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AI 경량화·최적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타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며, 코스닥 시장에 11월 3일 상장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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