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완성차로의 모듈 제품 및 핵심 부품 공급이 꾸준히 늘고, 미국 전동화 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물량이 확대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A/S 부품의 글로벌 수요 강세와 우호적인 환율 환경도 외형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관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주요 사업인 모듈 및 핵심 부품 제조 부문이 적자 전환(-370억 원)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기술 경쟁력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연간 연구개발 투자액이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동화와 전장 등 모빌리티 핵심사업 영역의 기술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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