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해외주식 잔고 50조 돌파…ROE 10.8%로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2% 증가하며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도 21% 늘어난 918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개인 투자자 거래 증가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의 자산관리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돌파했다.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연금에서 10조원, 해외주식에서 15조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같은 고객 자산 성장세가 회사 수익성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미국 등 선진국의 트레이딩 사업과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신흥국 자산관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수익성 지표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며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결합한 새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Tech & AI 전담부문을 신설하고, 올해 신규 채용 인력의 절반 이상을 기술 인력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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