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ETF 투자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KB자산운용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RISE 투자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TF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투자 포인트를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증권사 상품·연금 담당자, 프라이빗뱅커(PB), 금융 인플루언서 등 약 2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B증권 김지원 애널리스트의 '스테이블코인과 국내 가상자산 ETF 현황' △KB증권 왕현정 TAX솔루션부 부서장의 'ETF 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세금' △NH투자증권 백찬규 애널리스트의 '2026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KB자산운용 이수진 ETF상품마케팅실장의 '관심 ETF 및 추천 ETF'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원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과 제도권 금융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및 가상자산 ETF 제도화 가능성과 리스크 요인을 짚었다.

왕현정 부서장은 ETF 투자와 연금계좌 활용 시 세금 구조 및 절세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전했다.

이어, 백찬규 애널리스트는 내년 글로벌 경제와 산업 트렌드를 분석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투자 섹터를 제시했고, 이수진 실장은 중장기 ETF 포트폴리오 전략과 유망 상품군을 소개했다.

행사장에서는 강연 외에도 스탑워치·다트판 체험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경품 행사가 열리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KB자산운용 노아름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업계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ETF 시장의 흐름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교육과 마케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RISE ETF의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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