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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변동률 커져…”조정 거친 후 상승세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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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변동률 커져…”조정 거친 후 상승세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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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근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변동률 높아지면서 불안한 시장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3~6일) 코스피 일간 평균 변동률은 2.3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월별 일간 평균 변동률은 대선이 결정된 지난 4월 2.07%로 가장 높았다.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했던 지난 10월 1.33%였다. 지난 3일 코스피는 4,123.36에서 시작해 역대 최고치인 4,221.92까지 상승했다.

4일에는 외국인이 4년여만에 가장 많이 순매도 하며 고가 대비 2.6% 하락한 4,117.91까지 내려갔다. 지난 5일에는 3,900선까지 무너지면서 한 때 3,867.81(-4.9%)로 떨어졌다. 이후 4,004.42로 장을 마쳤다. 6일과 7일도 저가와 고가의 간격 차가 3.2%와 3.9%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조정 기간을 거친 후 다시 상승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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