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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16개 ‘KoAct ETF’ 순자산총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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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16개 ‘KoAct ETF’ 순자산총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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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독자 액티브 ETF 브랜드인 ' KoAct ETF' 시리즈 16개 상품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13일 기준 KoAct 시리즈 전체 16개 ETF의 순자산이 1조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첫 상품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를 상장한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이는 액티브 운용만으로 이룬 성과로,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철학 아래 차별화된 테마형 ETF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16개 상품의 순자산 총액(11월 12일자)은 다음과 같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3533.8억),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1333억),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1312.7억),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627.2억),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532.5억),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509.3억),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420.7억), KoAct 배당성장액티브(392.1억),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352.5억), KoAct AI인프라액티브(260.8억),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237.9억),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231.6억),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159.8억),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83.9억), KoAct 미국치매&뇌질환치료제액티브(73.2억),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47억)

'KoAct'는 고령화(Aging Society), 기후위기(Climate Crisis), 기술변화(Technology)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액티브 ETF 브랜드다.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성장 섹터 중심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oAct 시리즈는 올해 들어 주요 지수를 웃도는 초과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연초 대비 73% 상승한 가운데, 'KoAct AI인프라액티브'는 109.1%,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84.2% 상승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 68.8%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34.8% 등 나스닥100 수익률 18.4%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작년 11월 12개 운용사가 동시에 내놓은 밸류업 ETF 중에서는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가 상장 이후 83.3%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규 상장 ETF들도 고른 성과를 냈다.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2월 상장 후 나스닥 수익률 21.7%를 크게 상회하는 53.6%를 기록했다.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 106.9%,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 58.7%,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26.7%,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32.2% 등도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하지원 대표는 "주식형 액티브 ETF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축적된 액티브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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