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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62%(109.42포인트) 하락한 4061.2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 2011억원, 기관투자자는 136억원 각각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은 2084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3.5%), SK하이닉스(-4.74%), LG에너지솔루션(-2.99%), 삼성전자우(-3.78%), 현대차(-1.97%), 두산에너빌리티(-3.73%), KB금융(-1.27%), HD현대중공업(-2.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7%)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1.64%), 에코프로비엠(-3%), 에코프로(-4.33%), 에이비엘바이오(-0.61%), 레인보우로보틱스(-3.61%), 펩트론(-2.25%), HLB(-1.38%), 리가켐바이오(-3.1%), 삼천당제약(-3%), 파마리서치(-1.79%)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797.60포인트) 하락한 4만7457.22, S&P500지수는 1.66%(113.43포인트) 하락한 6737.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9%(536.10포인트) 급락한 2만2870.36에 각각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달 10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공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특히 고평가 논란이 이어졌던 기술주가 AI 관련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