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리플이 중동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승인을 확보하면서 엑스알피(XRP) 가격은 2.30달러 저항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기술 지표 전반도 하락 압력을 반영하며 당분간 제한적 회복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이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장중 2.19달러 부근에서 힘을 잃으며 상승 시도마다 2.36달러와 2.52달러 상단 저항에 막히고 있다. 시장 전반의 약세 정조 속에서도 엑스알피 현물 ETF는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리플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리플USD(RLUSD)는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 관할 금융서비스규제청(FSRA)으로부터 ‘법정통화 기반 토큰(Fiat-Referenced Token)’ 승인을 받아 중동 지역 금융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 승인은 FSRA가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인가 금융기관이 RLUSD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부문 책임자인 잭 맥도널드는 “이번 인가는 규제 준수와 신뢰 확보에 대한 리플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ADGM의 아빈드 라마무어시는 “리플이 혁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ADGM 규제체계를 활용해 보다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LUSD는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 규제를 기반으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시가총액은 12억 달러 이상이다.
기관 자금은 엑스알피 현물 ETF에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전날 하루 2200만달러가 유입되며 누적 순유입은 약 6억4400만달러, 순자산은 6억7600만달러에 이르렀다. ETF 수요는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기반 상품에 대한 기관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 엑스알피는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2.37달러·2.51달러·2.52달러)보다 아래에 머물러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양의 영역에서 상승 중이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46으로 중립권을 유지하며 모멘텀 개선이 제한적이다. 슈퍼트렌드 지표는 2.40달러에서 하락 중이며, 7월 기록한 3.66달러 고점에서 이어지는 하락 추세선도 2.67달러 부근에서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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