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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기술 평가 연장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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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기술 평가 연장 이틀째 '급락'

펩트론 CI. 사진=펩트론이미지 확대보기
펩트론 CI. 사진=펩트론
펩트론이 일라이 릴리와 기술 평가를 연장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전날 6%대 하락에 이어 장중 1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펩트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71% 급락한 28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2.13% 하락했다. 지난달 28일 34만원에 거래됐던 펩트론은 전날 6.62%, 이날 장중 12%대 하락하며 27만원대에 거래됐다.

펩트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펩트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펩트론은 지난달 28일 정규장 마감 이후 주주 공지를 통해 “최근 양사는 특정 펩타이드의 스마트데포 제형에 대한 인비보 실험을 추가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기술 평가의 종료 시점이 당초 14개월에서 일정 부분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후 회사는 지난 1일 기술 평가 종료 시점을 최대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기술 평가가 2024년 10월 7일에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기존 종료 예정일이었던 2025년 12월 7일에서 최대 2026년 10월 7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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