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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기반 영상 조회수 폭발...400만 조회수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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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기반 영상 조회수 폭발...400만 조회수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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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58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KB증권이 제작한 AI 기반 유튜브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증권은 5일 디지털 WM 자산 10조원 돌파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AI 기반 영상이 공개 직후 빠르게 확산됐다고 밝혔다.

영상은 '10조'와 '쉽다'를 결합한 AI 캐릭터를 통해 '자산관리는 어렵다'는 기존 인식을 줄이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현재 해당 영상은 업로드 한지 2주만에 394만 조회수를 기록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상에는 KB증권의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의 핵심 기능이 등장한다. '오늘의 콕', '프라임클럽', '로보투자일임' 등 디지털 기반 투자 솔루션을 통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자산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늘의 콕'은 시장 분석과 분야별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투자정보 서비스로,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 구독형 프리미엄 콘텐츠 '프라임클럽'은 글로벌·국내 투자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루며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로보투자일임'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별 성향에 맞춘 퇴직연금 자동 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KB증권의 디지털 WM 자산은 2022년 말 3.4조 원에서 3년 만에 약 3배 뛰며 10조 원을 돌파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M-able을 단순 거래 플랫폼이 아닌 '자산성장형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자산 성장을 중심에 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KB금융그룹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에게 쉽고 친근해야 한다"며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투자 환경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19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 '금융·증권 부문' 수상, 2025년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 등을 기록하며 디지털 경쟁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입증하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