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스피 지수가 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며 4170선에 근접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58%(24.06포인트) 상승한 4167.6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21억원, 기관투자자는 15억원규모로 각각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1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4%( 2.26포인트) 하락한 929.0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88%), SK하이닉스(4.24%), LG에너지솔루션(0.56%), 삼성바이오로직스(-0.96%), 삼성전자우(0.49%), 현대차(-1.63%), HD현대중공업(-0.69%), 두산에너빌리티(0.78%), 기아(0.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2%)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0.98%), 에코프로비엠(0.27%), 에코프로(0.51%), 에이비엘바이오(-0.75%), 레인보우로보틱스(-1.63%), 코오롱티슈진(-0.49%), 리가켐바이오(-1.09%), HLB(-1.52%), 펩트론(0%), 삼천당제약(2.86%)
한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다. JP모건이 내놓은 내년 지출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우량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약해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0.38%(179.03포인트) 하락한 4민7560.2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09%(6.00포인트) 하락한 6840.51로, 나스닥지수는 0.13%(30.59포인트) 상승한 2만3576.49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25bp 금리인하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내년 금리경로와 함께 발표될 분기 경제전망요약(SEP)과 점도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투자분석가는 "금리 인하 자체는 이미 거의 확실시된 상황"이라며 "연준의 경제전망과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이번 주는 물론 이달 남은 기간의 시장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 주가는 비용 관리 우려가 부각되며 4.66% 급락했다.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동반 하락한 반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1%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초대형 기술주의 주가 변동은 제한적이었다. 엔비디아·애플·메타는 1% 안팎으로 하락했고, 브로드컴·알파벳·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은 1% 안팎 상승했다.
월마트는 나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단행했으나 주가는 1.35% 하락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