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후원

한국거래소는 11일 연말을 맞아 부산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26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거래소가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김치·연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도 김장 김치를 일괄 구매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그룹홈 시설 아동, 가정폭력 피해자 등 위기가정을 중심으로 김치가 지원됐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이번 김치 나눔이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