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9% 정밀도 아이온큐부터 초고속 리게티까지… 3대 대장주 기술 경쟁 격화
아이온큐, 양자판 엔비디아 노리며 인수합병 가속… 오류율 낮춘 ‘트랩 이온’ 기술 선도
리게티·D-웨이브, 상용화 이정표 경신… 1,000큐비트 시대 유료 고객 확보 박차
초기 단계 고위험·고수익 자산 유의… 글로벌 자본 투입에 양자 생태계 폭발적 성장 예고
아이온큐, 양자판 엔비디아 노리며 인수합병 가속… 오류율 낮춘 ‘트랩 이온’ 기술 선도
리게티·D-웨이브, 상용화 이정표 경신… 1,000큐비트 시대 유료 고객 확보 박차
초기 단계 고위험·고수익 자산 유의… 글로벌 자본 투입에 양자 생태계 폭발적 성장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상용화까지는 여전히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이미 양자 생태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GTI), D-웨이브 퀀텀(QBTS) 등 '양자 3인방'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며 투자자들에게 '백만장자'급 수익 기회를 예고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이들 3개 종목을 분석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아이온큐와 리게티 각각 1.35%, 0.1% 소폭 올랐고 디웨이브는 3.05%% 하락 마감했다.
1. 아이온큐 '양자의 엔비디아' 꿈꾸는 기술 선두주자
아이온큐는 '트랩 이온' 기술을 통해 시스템 오류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실제 원자를 사용하는 이 방식은 게이트 정밀도(충실도)를 99.99%까지 끌어올리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단순 하드웨어 제조에 그치지 않고, 아이온큐는 엔비디아가 GPU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CUDA로 시장을 지배했듯 양자 생태계 전체를 장악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광자 상호 연결, 양자 감지, 우주 기반 데이터 전송 등 핵심 분야에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2. 리게티 컴퓨팅, 압도적 속도와 확장성의 강자
리게티 컴퓨팅은 속도 측면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게티의 초전도 큐비트는 아이온큐 방식보다 약 1만 배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한다. 2025년 업계 최대 규모의 멀티칩 양자 컴퓨터를 선보인 데 이어, 100큐비트 이상의 시스템에서 99.5%의 정확도를 입증했다.
향후 로드맵도 구체적이다. 리게티는 2026년 말까지 150큐비트 이상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2027년에는 1,000큐비트 이상의 비약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미 공군 연구소와의 계약 체결 및 노베라 시스템 수주를 통해 기술력을 넘어 실제 매출 발생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 디웨이브퀀텀, 실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선두주자
D-웨이브는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유료 고객을 확보하며 가장 앞선 상용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자 어닐링'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해법을 찾는 데 특화된 이 회사는 이미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20여 개사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유료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특히 최근 분기 매출이 두 배로 성장하고 1,000만 유로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실적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기존 어닐링 기술을 넘어 환경 잡음에 강한 '플럭소늄 큐비트'를 활용한 게이트 기반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했다. 약 8억 3,000만 달러의 넉넉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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