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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밸류업 ETF 중 상장 이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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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밸류업 ETF 중 상장 이후 수익률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동시에 상장된 밸류업 ETF 12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동시에 상장된 밸류업 ETF 12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2024년 1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137.3%(29일 기준)를 기록해 동시 상장된 밸류업 ETF 12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순자산도 1000억원을 넘어 현재 1197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되, 단순 추종에 그치지 않고 액티브 전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우수 기업과 향후 편입이 예상되는 기업, 주주행동주의 이슈가 부각되는 종목 등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모두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자본 효율성과 이익 모멘텀이 동시에 우수한 종목 비중이 높다. 실제로 반도체와 자동차 등 코스피 대비 성과가 좋았던 업종 비중이 커 2025년 들어 코스피 수익률을 13.8%포인트 웃도는 89.4%의 성과를 기록했다.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이러한 지수 특성 위에 액티브 운용을 더했다.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업종 비중을 조정하고, 시장 국면에 맞춰 종목을 유연하게 편입·편출하는 방식으로 수익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51.5%, 자동차 11.4%, 은행 10.8%, 방산·기계 9.7%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24.8%), 삼성전자(23.7%)를 중심으로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KB금융 등이 포함돼 있다. 이익 성장성과 주가 모멘텀을 동시에 갖춘 대형주와 핵심 산업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남은영 운용1팀장은 "밸류업 지수는 이익 성장과 모멘텀을 겸비한 기업들로 구성돼 코스피 이익 상승 국면에서 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며 "액티브 전략을 결합한 밸류업 ETF는 향후 국내 주식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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