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200일 이동평균선 이탈하며 8% 급락… 단기 투기 자금 이탈 압력 심화
시바이누, 주요 거래량 밀집 구간서 하방 경직성 확보… 기술적 축적 국면 진입
기관형 현물 ETF 편입 기대감이 시세 지지… 0.000007달러 돌파 시 독자 노선 확립 전망
시바이누, 주요 거래량 밀집 구간서 하방 경직성 확보… 기술적 축적 국면 진입
기관형 현물 ETF 편입 기대감이 시세 지지… 0.000007달러 돌파 시 독자 노선 확립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시세 흐름이 극명하게 엇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지코인이 최근 5일간 8%에 달하는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 국면으로 접어든 것과 달리, 시바이누는 특정 가격대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며 독자적인 에너지를 축적하는 모양새다.
1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이탈하며 강한 하향 압력에 직면해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데이터 분석 결과 도지코인은 장기 추세의 핵심 기준점인 200일 이동평균선(0.12231달러) 아래로 빠르게 밀려났으며, 지역 이동평균선까지 잇따라 이탈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4월의 과열 양상 이후 유입되었던 단기 투기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가격 조정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지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가격 하락과 동조화되어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시바이누, 매물대 지지 기반으로 ‘기술적 축적’… 도지코인과 차별화
또한 시바이누의 상대강도지수는 중립에서 강세 구간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시세와 함께 약화되는 도지코인의 보조지표 흐름과 대조를 이룬다.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이 시세 하단 지지… 독립 자산 지위 확보 주시
두 자산의 기초적인 펀더멘털 차이도 시세 이분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도지코인이 인플레이션 구조를 가진 자산으로서 투기 자금 이탈 압력을 직접적으로 받는 반면, 시바이누는 제도권 금융의 유입 기대감이 시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티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와 코인베이스 50(Coinbase 50) 관련 상품을 포함한 복수 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시바이누가 편입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하락폭을 제한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시장의 시선은 시바이누가 도지코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완전히 독립적인 가격 경로를 구축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도지코인이 다음 지지 구간인 0.09764달러까지 밀릴 위험을 안고 있는 것과 달리, 시바이누는 현재의 횡보를 통해 반등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가 0.00000700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반등 랠리가 시작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바이누가 도지코인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암호화폐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굳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