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자산운용, 투자자·판매자 모두 꼽은 2026년 대세 ETF는 ‘로봇’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자산운용, 투자자·판매자 모두 꼽은 2026년 대세 ETF는 ‘로봇’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에서 'KODEX 로봇액티브 ETF'가 투자자와 판매자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에서 'KODEX 로봇액티브 ETF'가 투자자와 판매자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에서 'KODEX 로봇액티브 ETF'가 투자자와 판매자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FunETF에서 진행 중인 '2026년 유망 ETF 관심상품 등록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실시됐으며, 개인 투자자 8565명, 판매자 800명 등 총 9365명이 참여했다.

개인 투자자 응답 결과, KODEX 로봇액티브는 1272명(14.9%)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KODEX 미국S&P500(8.9%),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7.3%), KODEX 미국나스닥100(7.3%), KODEX 반도체레버리지(4.5%) 순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여전히 유망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레버리지 상품과 성장 테마 ETF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판매자 설문에서도 KODEX 로봇액티브가 162명(20.3%)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KODEX 200, KODEX 미국S&P500(각각 7.8%), KODEX 우량주, KODEX 코스피100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자들은 투자자에 비해 국내 주식형 ETF의 성장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가장 유망한 ETF로 꼽힌 KODEX 로봇액티브는 최근 한 달 사이 순자산이 5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이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13.9%로, 국내 상장 로봇 ETF 9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2353억원에 달한다.

KODEX 로봇액티브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핵심 기업과 함께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LG전자 등 로봇 산업에 적극적인 대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로봇 산업이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신규 종목 편입이 빠르고 시장 과열 국면에서 대형주 비중을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ETF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가 로봇 산업을 중장기 핵심 성장 테마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투자자는 테마형 상품을, 판매자는 국내 주식형 ETF를 상대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