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식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을 활용한 분산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을 장기 투자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TIGER KRX금현물 ETF'는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을 중심으로 최근 한 달 새 순자산이 약 50%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1886억원에 달한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의 금 현물을 직접 편입하는 현물형 ETF다. 편입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해외 금 ETF를 재간접으로 편입하는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으며, 연 0.15%의 총보수로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도 금 투자 상품 운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는 최근 원화 환산 기준 순자산 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Global X Gold Yield',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Gold Producers'등 다양한 금 ETF 라인업을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운용 중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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