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B운용,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 상장...'중국 AI 반도체 투자'

글로벌이코노믹

KB운용,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 상장...'중국 AI 반도체 투자'

KB자산운용은 10일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상장했다. 사진=KB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KB자산운용은 10일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상장했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10일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상장했다.

최근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도체는 각국 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이후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며 ‘반도체 국산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약 66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펀드인 중국 반도체 빅펀드 3기를 조성해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기차,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는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된 AI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AI칩, 파운드리, 광통신 모듈, 반도체 장비 등 AI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분야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해 중국 반도체 국산화와 AI 산업 성장의 수혜를 동시에 추구한다.
이 ETF는 신규 상장 종목을 매월 검토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수에 편입하는 구조를 갖췄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AI 반도체 기업을 포착하기 위한 전략이다. 포트폴리오는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연 4회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종목 비중을 조정한다.

10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중지이노라이트(Zhongji Innolight) 15.6%, 나우라 테크놀로지 그룹(Naura Technology Group) 14.5%, 하이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Hygon Information Technology) 14.2%,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13.4% 등이다.

이밖에도 이옵토링크 테크놀로지(Eoptolink Technology) 6.7%, 쑤저우 TFC 옵티컬 커뮤니케이션(Suzhou TFC Optical Communication) 5.8%, 캄브리콘 테크놀로지스(Cambricon Technologies) 4.8%, 베리실리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VeriSilicon Microelectronics) 3.9%, 차오저우 쓰리서클 그룹(Chaozhou Three-Circle Group) 3.2% 등을 편입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이준석 ETF마케팅실장은 "AI 반도체 산업은 초기 시장일수록 핵심 기업 중심의 승자독식 구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는 중국 본토와 홍콩의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해 거대 내수 수요 기반의 성장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