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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현장] 변동성 장세 속 빛나는 '하나오피스리츠'… 배당·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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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현장] 변동성 장세 속 빛나는 '하나오피스리츠'… 배당·시세차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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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신탁 박철우 본부장이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하나오피스리츠'’의 구성 자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하나자산신탁, IR큐더스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자산신탁 박철우 본부장이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하나오피스리츠'’의 구성 자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하나자산신탁, IR큐더스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배당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내다볼 수 있는 투자처로 하나금융그룹의 첫 공모 리츠인 ‘하나오피스리츠’가 집중 조명받았다.

최근 물류센터와 리테일 리츠가 높은 공실률 등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반면, 오피스 리츠는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 청약을 앞둔 하나오피스리츠의 가장 큰 무기는 강남 핵심 업무권역(GBD)에 위치한 우량 기초자산이다.

강남역 도보 3분 거리의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역삼역 인근의 '태광타워'를 품고 있다.

강남 오피스 시장은 2%대의 낮은 공실률을 자랑하는데, 특히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의 경우 하나자산신탁, 하나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가 전체 면적의 약 75%를 본사로 사용하고 있어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공실 리스크를 완벽에 가깝게 통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돋보인 핵심 투자 포인트는 단연 '압도적인 배당 경쟁력'과 '시세차익(Capital Gain)'의 가능성이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공모가 5,000원 기준 5년 평균 6.5%, 10년 평균 7.5%의 목표 수익률을 제시했으며, 이는 최근 상장된 오피스 리츠 대비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더불어 금리가 높고 임대료가 낮았던 시점에 우량 오피스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취해, 대출 금리 하락과 임대수익 개선만으로 이미 500억 원의 건물가치 상승을 이뤄냈다.

증권신고서 기준 공모가 5000원은 실제 자산가치 대비 13% 할인된 가격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자산 매각 및 가치 상승에 따른 뚜렷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운용의 신뢰성도 높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약 3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책임 있는 운용을 약속했으며, 무리한 유상증자를 지양하고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시장 반응은 이미 뜨겁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강남 오피스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어 **"기관 수요는 사실상 채워진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오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260억 원 규모이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4월 17일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