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비 AUM 5000% 이상 폭발적 성장
점유율 0.13% → 1.46% 확대…업계 순위 7위로 점프
대형사 틈바구니서 '수익률·운용 능력'으로 정면승부
점유율 0.13% → 1.46% 확대…업계 순위 7위로 점프
대형사 틈바구니서 '수익률·운용 능력'으로 정면승부
이미지 확대보기■ 시장 성장세 압도하는 '타임폴리오'의 기세
24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1038억 원 수준이었던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2026년 3월 23일 기준 5조 391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불과 3년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성장률로 따지면 무려 5194%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체 ETF 시장 규모가 78.5조 원에서 369.6조 원으로 약 4.7배 커진 것과 비교하면, 타임폴리오의 성장 속도는 시장 평균보다 11배 이상 빠르다. 상품 수 역시 7개에서 18개로 늘어나며 라인업을 견고히 다졌다.
■ 10위권에서 'TOP 7' 으로 고속성장
특히 2025년 들어 점유율 1% 벽을 돌파(1.31%)하며 8위로 올라선 데 이어, 최근(2026년 3월)에는 전통의 강자인 키움투자자산운용(점유율 1.45%)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업계 7위 자리에 안착했다.
NH-아문디, 하나자산운용 등 쟁쟁한 계열 운용사들을 차례로 추월하며 이뤄낸 성과다.
이미지 확대보기■ 전문성과 수익률이 만든 '팬덤', 액티브 ETF의 승리
업계에서는 타임폴리오의 이 같은 성공 비결을 '차별화된 운용 능력'에서 찾고 있다. 지수를 단순히 추종하는 패시브 ETF 대신,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강조되는 '액티브 ETF' 시장에서 타임폴리오만의 운용 철학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줬다는 분석이다.
자산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상위권 운용사들의 점유율이 고착화된 시장 환경에서 타임폴리오와 같은 독립계 운용사가 실력만으로 7위권까지 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수익률을 중시하는 스마트 개미들의 자금이 타임폴리오로 대거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