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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양식품, 글로벌 판매 증가.. 1분기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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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양식품, 글로벌 판매 증가.. 1분기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삼양식품 CI. 사진=삼양식품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식품 CI. 사진=삼양식품
키움증권은 31일 삼양식품에 대해 글로벌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7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춘절 수요 반영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원화 약세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마케팅 비용 축소가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특히 라면 수출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월별 역대 최대 수출액 경신 가능성도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양식품 투자 지표. 자료=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식품 투자 지표. 자료=키움증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원가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격 전가력이 높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라면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높아 원부재료 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며 “국내 공장 효율화에 더해 내년 1분기부터는 중국 1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약 40% 증가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메인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확장성과 가격 전가력을 앞세워, 올해도 업종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