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 확전에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 겹쳐
구글 신기술 '터보퀀트' 발표 후 반도체주 급락… 증권가 "보수적 접근 필요“
구글 신기술 '터보퀀트' 발표 후 반도체주 급락… 증권가 "보수적 접근 필요“
이미지 확대보기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16%(171.25포인트) 하락한 5110.4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3조2700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42%( 37.85포인트) 하락한 1069.20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4.14%), SK하이닉스(-5.9%), 삼성전자우(-4.87%), LG에너지솔루션(-2.8%), 현대차(-4.26%), 삼성바이오로직스(0.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7%), SK스퀘어(-7.55%), 두산에너빌리티(-1.38%), 기아(-3.76%)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2.32%), 삼천당제약(-29.98%), 에코프로비엠(-2.56%), 알테오젠(-0.71%), 레인보우로보틱스(-1.3%), 에이비엘바이오(-1.46%), 코오롱티슈진(-6.39%), 리노공업(-1.63%), 리가켐바이오(-4.02%), 펩트론(0%)
지난달 27일 장중 6347.41로 고점을 찍었던 코스피는 이란 사태 발발 직후 가파른 하락세를 탔다. 전쟁 초기 며칠 만에 20% 가까이 폭락했던 지수는 단기 종전 기대감에 반등하는 듯했으나, 지난주부터 확전 공포가 다시 확산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동발 에너지 쇼크가 글로벌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D램 현물 가격 하락 소식까지 전해지며 업황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에 불을 지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10% 가까이 폭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3% 급락하는 등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증권업계에서도 ’낙관론‘이 힘을 잃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PC와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9.2%에서 -14.8%로 대폭 하향 조정하며 수요 부진을 예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반도체 실적 추정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며, 당분간 시장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