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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삼성전자, 업황 살아있어.. 목표가 5.66% 상향한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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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삼성전자, 업황 살아있어.. 목표가 5.66% 상향한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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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iM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가격 부담에도 업황이 살아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2분기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33%, 37%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기존 대비 5.6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2분기 70조원, 올해 272조4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현 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BPS) 대비 2배(과거 고점 배수) 이하에서 거래 중이며 밸류에이션 배수 상향 조정이 이란 전쟁 발발에 따라 멈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9%로 지난 30년간 최고점이었던 2004년의 34%를 상회하므로 목표주가 산정을 위해 적어도 당시 고점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 3.0배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투자 지표. 자료=iM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투자 지표. 자료=iM증권

P/B 3.0배의 적용과 28만원의 목표주가는 이란 전쟁이 단기 종료될 경우에 한한다. 송 연구원은 “전쟁 장기화 시 인공지능(AI) 투자 및 메모리 업황도 둔화될 것이므로 밸류에이션 배수 및 목표주가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5월 파업을 전후해 직원들에 대한 신규 보상 체계가 결정되면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및 BPS, ROE가 소폭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분기 매출은 12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5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3%, 1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 결과다.

송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에서만 44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비메모리 반도체(Sys-LSI)에서는 전분기 수준의 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고 삼성디스플레이(SDC)와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소비자가전(CE) 부문(하만 포함)의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부담에 따라 4000억원, 1조4000억원, 82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