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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건설주, 2주 휴전에 중동 재건 기대감..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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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건설주, 2주 휴전에 중동 재건 기대감.. 일제히 '급등'

DL이앤씨 CI.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 CI. 사진=DL이앤씨
건설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란 2주간 휴전 합의로 중동 재건 기대감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DL이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15.34% 오른 8만7200원에, 대우건설은 19.60%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14.76%), 현대건설(+11.23%), 삼성물산(+10.58%)도 강세다.

DL이앤씨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으로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공격 중단에 동의한다”고 밝혔고, 이란도 “공격이 중단되면 방어 작전을 중지하겠다”며 호응했다. 해협 봉쇄 해소 기대감이 건설·재건 테마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은 카타르 라스라판(LNG), 바레인 밥코, 쿠웨이트 MAA·MAB, UAE 루와이스 등 피해 시설의 시공 이력을 보유해 우선 발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E&A는 바레인 밥코·쿠웨이트 MAA·UAE 루와이스 정유, GS건설은 쿠웨이트 MAA·UAE 루와이스 정유, 대우건설은 쿠웨이트 MAB 시공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란 내 사무소를 유지해온 만큼 이란 제재 완화 시 수혜가 기대된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에너지·물류 대란의 영향은 해외 현장보다 국내 건자재 수급에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나프타 기반 혼화제 공급 차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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