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향 조정의 폭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높아진 수익성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하락 사이클 진입 가능성과 그 때 겪게 될 수익성 하락 레벨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주가 상단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실적 컨센서스의 상향 조정 흐름과 2027년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의 계약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5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2%, 1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51조2000억원, 영업이익 35조9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박 연구원은 “서버 D램과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가격 급등으로 인해 D램과 낸드의 블렌디드 ASP(평균판매단가)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D램 가격(blended ASP)은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HBM과의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55% 상승하고, 낸드 가격(blended ASP)은 eSSD 가격 급등 효과로 인해 81%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은 7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0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0%,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67조7000억원, 영업이익 50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램이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43조8000억원, 낸드가 75% 늘어난 16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서버 D램과 NAND의 가격 상승, HBM4 출하 증가 효과를 예상한다”며 “HBM은 HBM4의 출하가 시작되며 전분기 대비 7%의 출하량 증가와 4%의 가격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