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압도하는 리플의 기세…공포지수 23에도 나홀로 강세 지속
18억 달러 거래량 폭발, 8년 주기 대형 돌파구 직전…10달러 시대 열리나
레버리지 걷어낸 '진짜 상승' 시작됐나…1.44달러 안착 땐 추가 급등 예고
18억 달러 거래량 폭발, 8년 주기 대형 돌파구 직전…10달러 시대 열리나
레버리지 걷어낸 '진짜 상승' 시작됐나…1.44달러 안착 땐 추가 급등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16일(현지시각) 시장 분석업체 코인즐러에 따르면 이번 주 XRP의 상승 속도는 비트코인을 거의 3배 가까이 앞질렀다.
현재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가 극심한 공포를 나타내는 '23'에 머물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XRP는 이를 비웃듯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의 신중론 속에서도 XRP에 대한 강력하고 꾸준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44달러 저항선 돌파 테스트…18억 달러 거래량 급증
코인코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현재 1.44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지난주 대비 6.34% 상승했다. 지난 2주간 반복적으로 가격 상승을 가로막았던 1.44달러는 이제 가장 중요한 심리적·기술적 저항선으로 변모했다. 만약 일봉 차트에서 이 가격대 위로 안착한다면, 다음 목표인 1.54달러를 향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 역시 폭발적이다. 최근 단일 세션에서 현물과 선물 거래량을 합쳐 총 18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활동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다.
레버리지 걷어낸 '건전한 상승'…장기 목표가 주목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도 긍정적이다. 미결제 약정은 4억 1,480만 달러를 유지 중이며, 자금 조달률(Funding Rate)은 0.0015%로 거의 변동이 없다. 이는 최근의 랠리가 과도한 레버리지(빚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중립적이고 건전한 시장 구조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오르되 자금 조달률이 중립적이면 급격한 롱 포지션 청산 위험이 낮아진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XRP가 현재 약 8년에 걸쳐 형성된 대형 돌파 구조를 재시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수준이 견고하게 유지될 경우, 장기적인 거시 목표가는 10달러 영역까지 열려 있다는 낙관론도 고개를 든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페이퍼는 "단기적으로 1일 RSI가 67.7에 도달하며 과매수 영역에 근접해 조정 가능성도 있다"며 "1.44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확실히 전환할 수 있을지가 이번 랠리의 진정성을 판가름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