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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등 LG그룹주, 젠슨 황 회동 예정 등 영향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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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등 LG그룹주, 젠슨 황 회동 예정 등 영향 '불기둥'

LG전자 CI.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CI. 사진=LG전자
LG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이 예정돼 있는데다 인공지능(AI)·로봇 신사업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16% 급등한 3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씨엔에스도 전장 대비 26.63% 상승한 14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주사인 LG는 21.62% 오른 1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황 CEO는 오는 5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피지컬 AI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2의 깐부회동’이 성사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기대감이 LG그룹의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앞서 황 CEO는 지난해 10월 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의 한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회동’을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AI와 로봇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LG에 대한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기존 대비 73.9% 상향 조정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이 오는 8월 예정된 2차 평가를 앞두고 AI 모델 개발 역량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그룹사들의 주가는 AI와 로봇 등 신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지주회사인 LG는 단순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NAV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그룹의 신사업 역량 부각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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