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04분 전장대비 2.94% 오른 33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57% 상승한 26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전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AI·반도체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삼성그룹의 총 투자 규모는 2655조원이다. 이 중 삼성전자가 2040년까지 245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총 2100조원을 투자한다. 반도체에 1100조원, AI 데이터센터에 약 1000조원을 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을 투입해 4번째 팹 건설 목표 시점을 기존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앞당기기로 했다. 청주 생산기지에 100조원, 서남권(호남) 신규 클러스터에 4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추가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최근 조정을 받았던 대형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306.63포인트) 오른 5만2182.74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8%(86.41포인트) 오른 7440.4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7%(522.52포인트) 오른 2만5820.1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표는 AI 시대 메모리 초호황 지속을 전제로 한 역대 최대 규모 투자로,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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