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분기 영업이익은 4239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인 3870억원, 컨센서스인 3856억원 대비 각각 9.5%, 9.9%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기준 최고치였던 2021년 3분기(4458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조27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전분기대비 2.2% 늘어날 전망"이라며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전년동기대비 99.0%, 전분기대비 51.1%)이 더 큰 폭으로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분기별 영업이익이 3분기 5131억원, 4분기 5290억원으로 확대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연간 영업이익은 2026년 전년대비 91.2% 증가한 1조7470억원, 2027년 49.1% 증가한 2조6050억원, 2028년 19.4% 증가한 3조1100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6년, 202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종전 대비 각각 12.6%, 27.1%씩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첫 번째 투자 포인트로 AI향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의 공급부족 심화를 꼽는다"면서 “AI 데이터센터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반도체 고사양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서버향 FC BGA 및 MLCC 수요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빅테크와 하이퍼스케일러가 집중하는 AI 반도체·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이들 부품은 일본 경쟁업체와 대등한 관계를 형성하며 높은 수주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 계약보다 중장기 계약 비중이 높아진 동시에 일부 가격 인상도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믹스 효과가 극대화되며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시점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삼성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2025년 8.1%에서 2026년 13%, 2027년 17%, 2028년 18.3%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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