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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SK,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AI 반도체 등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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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SK,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AI 반도체 등 확대 전망"

SK CI. 사진=SK이미지 확대보기
SK CI. 사진=SK
NH투자증권은 18일 SK에 대해 자산 매각과 포트폴리오 통합을 통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성 제고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9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SK실트론 지분 70.6%를 2조3000억원에 매각할 예정으로 해당 재원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SK그룹은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생산 거점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설계조달시공(EPC)를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 부각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SK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SK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올해 말에는 KKR과 신재생에너지 조인트벤처도 출범할 예정(지분 SK 49%, KKR 51%)이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조1000억원(전년비 +40%), 영업이익 4조8000억원(+2326%)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조7000억원)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재고평가이익 등으로 인한 SK이노베이션 실적 호조가 주요 영향을 미쳤다"면서 "자회사별로 보면 SK AX는 영업이익 620억원(+24%)을 기록하며 AI·디지털전환(DX) 프로젝트 확대로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영업이익 5336억원(+249%)을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Asset Lifecycle 부문의 디램(DRAM) 모듈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 판가 상승 효과와 하이테크 부문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등으로 이익이 개선됐다"면서 "반면 SK팜테코는 영업이익 -6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는데, 합성 부문 주요 고객사의 생산 일정 지연에 따라 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