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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심텍, 하반기 영업익 122% 증가.. 반도체 기판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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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심텍, 하반기 영업익 122% 증가.. 반도체 기판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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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CI. 사진=심텍
대신증권은 9일 심텍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122% 증가하는 본격적인 이익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기판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1%, 전년 동기 대비 575.8% 증가해 종전 추정치 767억원과 컨센서스 83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실적 기준으로 반도체 기판 업체 중 최대 규모인 동시에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3분기 매출액은 5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전분기 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5.1%로 전분기보다 2.9%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봤다.

심텍 투자 지표. 자료=대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심텍 투자 지표. 자료=대신증권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호조는 2분기를 기점으로 소캠2 관련 매출이 경쟁사 대비 높은 동시에 믹스 효과인 고부가 영역의 MSAP 매출 비중 증가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영향”이라며 "특히 하반기 들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텍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추정했다. 상반기보다 122% 증가한 규모다. 4분기에도 매출액 5694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을 기록하며 15.1%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핵심 성장동력으로는 소캠2를 꼽는다"면서 "심텍의 소캠2 모듈 매출은 올해 1518억원에서 내년 3210억원으로 111.5% 증가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소캠2의 본격적인 출하 과정에서 심텍이 메모리 3사에 공급하고, 동시에 메모리 모듈 및 반도체 기판을 공급한 업체로 차별성이 부각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