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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7000선 내준 코스피…고유가·고금리 부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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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선 내준 코스피…고유가·고금리 부담 심화

매크로 악재에 변동성↑...삼전·닉스 3~4%대 급락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29%(231.42포인트) 내린 6802.50으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29%(231.42포인트) 내린 6802.50으로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더 커진 고유가·고금리 부담에 7000선을 내주며 하락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29%(231.42포인트) 내린 6802.50으로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17분 기준 2.61%(183.35포인트) 내린 6850.57을 가리키고 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2억원, 3866억원 순매도하는 사이, 개인이 589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매크로 악재가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8월 헤드라인 PPI 컨센서스 상회 등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4.9%대에 진입했고, WTI도 100달러를 다시 상회했다.
이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으며, 반도체 투심까지 얼어붙으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7% 밀렸다. 다만 장 마감 이후 오라클이 6%대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 모멘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8월 CPI 결과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는 있겠으나,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면 유가와 금리 상승의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주도 업종의 이익 모멘텀과 수급 개선을 바탕으로 증시 회복 경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3~4%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1%(1만 250원) 내린 25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32%(8만원) 하락한 177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기(0.21%)과 KB금융(0.40%)가 소폭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우(-4.33%), SK스퀘어(-4.93%), LG에너지솔루션(-1.51%), 현대차(-2.44%),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삼성생명(-2.7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9%(20.01포인트) 하락한 816.91로 개장했다. 이후 현재 1.50%(12.55포인트) 내린 824.37로 낙폭을 일부 줄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2.40%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2.71%), 에코프로(-2.76%), 에코프로비엠(-4.30%), 레인보우로보틱스(-3.01%), 원익IPS(-5.13%), 이오테크닉스(-2.86%), 리노공업(-4.18%), 심텍(-1.87%), 로보티즈(-0.62%) 등 약세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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