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7877억원, 영업이익을 65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5%, 53.4%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국내 법인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4% 늘어난 5천271억원, 영업이익은 67.2% 증가한 57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추측했다.
아울러 "최근 부진했던 색조 화장품 매출도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해외 법인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0월부터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북미 고객사의 주문 회복도 기대된다"며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가운데 실제로 코스맥스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17개국의 화장품 수입액에서 한국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11.2%에서 지난해 14.8%까지 높아졌으며, 올해는 17.0%에 이를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코스맥스는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까지 고객층을 넓히며 한국 화장품 수출 확대의 수혜를 보고 있다"면서 "북미를 중심으로 K뷰티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사 주문 회복이 본격화할 경우 하반기 실적 개선 폭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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